스마트폰 앱(App)을 통한 창업 열기 재점화
스마트폰 앱(App)을 통한 창업 열기 재점화
  • 박주환 기자
  • 승인 2010.07.1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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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앱(app)인 ‘창업만물사전’이 2개월 만에 내려받기 7천여건을 기록하며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모바일 서비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앱(app)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인이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창업뉴스, 창업 단계별 필수정보, 지원시책 및 제도 등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특히, 11개 지방중소기업청, 150개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 31개 ‘아이디어상업화센터’, 286개 ‘창업보육센터’ 등의 창업 도움기관에 대한 위치 찾기 및 담당자 연결 서비스, 창업 관련 행사와 사업일정 등이 제공되어 성공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중소기업청의 앱(app) 서비스는 제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제로 ‘창업만물사전’의 도움을 받은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사례를 살펴보면,우리소프트, 김병일 대표는 금년 6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언어치료소프트웨어 개발’을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했다. 창업 초기, 마케팅 등 각종 어려움을 격고 있던 터에 때마침 ‘창업만물사전’ 접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이 앱(app)에서 제공하는 창업성공 사례를 통해 기업운영 전반에 관한 전략 수립의 기초를 다졌으며, 창업보육센터 소개 및 위기찾기 서비스를 활용하여 대구지역 계명대 창업보육센터와 접촉할 수 있었다. 이후 지속적인 창업보육센터의 도움과 ‘창업만물사전’을 통한 창업관련 정보 수집을 발판으로, 현재 4명의 직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판매 및 후속아이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aginenshow’, 김기호 대표는 지난해 10월 창업 후, 연세학생벤처센터에 입주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하철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여행백과’라는 사업아이템으로 창업하였으며, 최근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자금, r&d, 컨설팅 등의 정보를 ‘창업만물사전’을 통해 제공받아 큰 힘이 얻었다. 특히, 앱(app)의 부가 기능인 트위터를 통해 여행, 관광 관련 사업자들과 소통하고, 사업수행 시 발생되는 온갖 어려움에 대해서도 조언과 도움을 받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본 여행백과 앱(app)을 완성한 후 ‘창업만물사전’의 트위터를 활용한 판매 마케팅 계획을 수립 중이다.

건국대학교 김성일 학생은 ‘앱(app)을 이용한 광고 노출 플랫폼 사업’이란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ceo로서, 최근 창업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창업보육센터(bi)로부터 ‘창업만물사전’을 소개 받았다. 이 앱(app)에서 제공하는 창업 성공사례를 통해 자신의 창업모델을 바로 세웠으며, 창업절차 가이드에 따라 창업을 준비하고 ‘재택창업시스템’을 활용하여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구체적 창업계획을 설명하였다.

재택창업시스템, 회사설립 관련기관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하여 회사설립을 온라인 one-stop 지원 시스템(‘10.2월 가동)도 가동 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창업만물사전’ 앱(app) 서비스를 계기로,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이 한결 손 쉬운 창업과 확실한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안드로이드폰 등 타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 정보 컨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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