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Kids Against Plastic' 재단 후원...ESG경영 실천
우리금융, 'Kids Against Plastic' 재단 후원...ESG경영 실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12.0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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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자원 순환경제 달성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소통 지속"

우리금융그룹이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해 영국의 10대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Amy Meek)와 엘라 미크(Ella Meek) 자매가 설립한 환경보호 단체 '키즈 어게인스트 플라스틱(Kids Against Plastic)' 재단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키즈 어게인스트 플라스틱 재단은 2016년 미크 자매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 어린이들과 공유하고자 설립한 재단이다. 전세계 636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Plastic Clever' 캠페인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키즈 어게인스트 플라스틱(Kids Against Plastic) 재단 설립자인 엘라 미크(왼쪽), 에이미 미크 자매가 지난 11월 우리금융그룹과 세계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ESG 국제 컨퍼런스에서 MZ세대의 환경보호 참여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키즈 어게인스트 플라스틱(Kids Against Plastic) 재단 설립자인 엘라 미크(왼쪽), 에이미 미크 자매가 지난 11월 우리금융그룹과 세계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ESG 국제 컨퍼런스에서 MZ세대의 환경보호 참여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은 미크 자매의 연사료와 그룹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매칭 그랜트는 개인 기부금에 기업이 일정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방식을 뜻한다.

앞서 미크 자매는 지난 11월 우리금융과 세계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ESG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크 자매는 당시에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해 연사료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미크 자매는 우리금융과 자원 순환 활동을 함께한 서울어울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순환경제 달성은 2022년 우리금융의 환경경영 핵심 키워드 중 하나”라며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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