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펀 앤 런, 2022윈터 핫 톡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호암재단, '펀 앤 런, 2022윈터 핫 톡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2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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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이 마련한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지식공유 토크 페스티벌
과학 지식과 인문적 소양, 진로 설계 위한 청소년 맞춤형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
중·고교서 학기말 전환기 프로그램으로 강연회 활용…전국 300개 학교 참여 신청
호암재단이 겨울시즌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Fun & Learn, 2022 Winter Hot Talk Festival!" 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사진=호암재단)
호암재단이 겨울시즌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Fun & Learn, 2022 Winter Hot Talk Festival!" 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사진=호암재단)

호암재단은 작년에 이어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시즌 온라인 청소년강연회 "Fun & Learn, 2022 Winter Hot Talk Festival!(펀 앤 런, 2022윈터 핫 톡 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줌과 유튜브를 통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 및 인문 지식을 전하고 장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과학의 비밀을 찾아'(1일차), '세상과 나'(2일차),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3일차) 등의 주제를 선정했으며, 삼성호암상 수상자 및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달 탐사와 다누리호'를 주제로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발사 스토리와 관측 임무를 소개하며, 김상욱 경희대 교수는 '과학을 왜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방법이자 교양으로써 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이어 강봉균 서울대 석좌교수(2021 삼성호암상)는 '기억과 나'를 주제로 뇌의 기억 저장 원리와 인간 본질의 존재적 문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2일차에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생각을 여는 미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고, 유희관 전 프로야구 선수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고미숙 고전평론가는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3일차에는 정광선 한국형전투기 전 사업단장은 '한국형전투기(KF-21) 개발과 미래'를 주제로 한국형전투기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소개하며,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한 인공태양 이야기'를 주제로, 정덕균 서울대 석좌교수(2009 삼성호암상)는 '반도체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전국의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겨울방학전 전환기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위해 학교 및 학급 단위로 참여 신청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약 300개 학교에서 6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 신청을 했다고 호암재단은 설명했다.

호암재단에서 진행하는 겨울시즌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Fun & Learn, 2022 Winter Hot Talk Festival!"의 강연자들 (사진=호암재단)
호암재단에서 진행하는 겨울시즌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Fun & Learn, 2022 Winter Hot Talk Festival!"의 강연자들 (사진=호암재단)

이번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이달 25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은 줌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암재단은 다양한 인스타그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호암재단은 매년 삼성호암상 수상자 등 각계 명사를 초청,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강연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부터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강연을 책으로 엮은 "Fun & Learn, 청소년을 위한 미래 교과서"를 지난 7월에 발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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