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조현민 사장, KWDA 어워드 신설부문 'ESG 특별상' 첫 수상
한진 조현민 사장, KWDA 어워드 신설부문 'ESG 특별상' 첫 수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3.02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지갑속선물, 그린와플 론칭 등 CSV·친환경 활동에 대한 ESG 경영 인정받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농수축산인에게는 소득 증대의 기회 제공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론칭 등 친환경 활동 실천
지난달 28일 KWDA 어워드에서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오른쪽)이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이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지난달 28일 KWDA 어워드에서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오른쪽)이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이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서울 중구 소재의 디자인하우스에서 개최된 '제 4회 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어워드'(이하 KWDA 어워드)에서 'KWDA-ESG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진은 KWDA 어워드에서 올해 신설된 부문 'ESG 특별상'을 한진의 지역사회 상생활동 및 친환경 물류활동 등의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조현민 사장이 첫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한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의 디자인하우스에서 개최된 KWDA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여성디자인협회가 한국 디자인의 위상을 높인 여성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조현민 사장은 지난 2020년 취임 후 택배·물류사업과 접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펼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인 '내지갑속선물'과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론칭' 등이 있다.

'내지갑속선물'은 선불카드와 배송서비스를 결합해 산지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의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로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국내 농수축산물을 제공하고, 농수축산인에게는 소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현민 사장은 또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작한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을 론칭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왔다.

그린와플은 쉽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비닐 필름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가 사용됐고 별도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만으로 포장할 수 있도록 했다. 택배박스 안에서 상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완충재 또한 와플 모양의 종이로 구성됐다.

조현민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기업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