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보험 신상품] 메리츠화재, KB손보,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등
[주간 보험 신상품] 메리츠화재, KB손보,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3.1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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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암 관렴 신담보 3종…암 보장공백 해소
KB손보,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진단비, 수술비 등 위험 전반 보장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치매간명보험…치매검사부터 헬스케어서비스까지 올 케어
삼성생명,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보장 확대

◇ 메리츠화재, 전이암진단비 등 암 관련 신담보 3종 출시

메리츠화재가 기존 암보험의 보장공백을 해소하고 유사암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암 관련 신담보 3종인 '전이암진단비', '유사암수술비(25%체증형)', '재발암 및 잔여암진단비'를 출시했다.

전이암진단비는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림프절 전이를 포함한 국소 진행과 중증도가 높은 원격 전이까지 모든 단계의 전이암을 보장한다. 특히,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진단받았을 때, 기존의 암 진단비가 가지고 있는 보장 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기존 암 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 동시 진단 시 원발부위 기준의 암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해당 전이암 진단비를 가입해 원발암과 전이암에 대해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유사암수술비(25%체증형)는 유사암 수술 횟수에 따라 가입금액 대비 최대 두 배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최근 들어 암에 대한 생존율과 기대수명의 증가로 새로운 유사암의 진단과 재발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반복적인 암 수술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험금을 수술 1회당 25%씩, 최대 2배까지 체증해서 지급해 유사암에 대한 보장을 확대할 수 있다.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는 첫 번째 암이 발생하고 2년 후 동일한 암종으로 재발 또는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다.

◇ KB손보, 'KB 3.0.5 슬기로운 간편곤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1년 이내 병력이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유병자 고객이 종합형 건강보험 상품에 준하는 보장 범위로 가입 가능한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1년 이내 입원/수술 치료 이력이 있어 보험 수요가 가장 높은 가입대상자가 진단비, 수술비, 치료비 등 전반적인 위험을 보장받기 위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해당 상품은 '3-0-5'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최근 입원 또는 수술 이력 무관, 5년 내 8대 질병(암, 백혈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에이즈)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고지만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세(90/95/100)만기 상품과 무해지 환급형 상품이 추가됐다. 또,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에 한해 진단/수술/입원일당을 보장했던 이전 상품과 달리 건강보험 전체 담보를 탑재해 보장범위가 확대되는 등 상품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

또, 기존에는 없었던 암·뇌졸증·급성심근경색 및 질병·상해 후유장애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5대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

◇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치매간병보험 출시…치매 원스톱 보장

미래에셋생명이 치매검사부터 진단, 약물치료와 간병인까지 원스톱으로 보장하는 치매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진행성 질환이자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CDR1점)부터 중등도치매(CDR2점), 중증치매(CDR3점)까지 단계적으로 보장되며 증상이 심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으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또, 알츠하이머치매, 중증치매 생활비, 장기요양등급(1~5등급), 재가·시설급여보장, 중증치매 산정특례대상보장, 급여 치매약물치료비, 치매로 입원후 간병인 사용시 보장 등 치매관련 집중보장설계가 가능하고, 치매 관련 보장 이외에도 인공관절수술 등 노인성질환 특약까지 가입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만기까지 무사고인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 100%를 지급하는 기본형(만기축하형)과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노년에도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 및 기본형(순수보장형)으로 운영한다.

◇ 삼성생명,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출시…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보장 확대

삼성생명이 보장의 폭을 넓힌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시장에 선보였다.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관련된 보장을 확대하고, 특약을 통해 질병 발병 전 관리부터 발병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종합건강플랜을 제시한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해당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을 주(主)보험 하나로 최대 100세까지 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또,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중증질환(뇌혈관)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과 중증질환(심장)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 및 원격전이암진단특약을 신설해 더욱 촘촘한 보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도 탑재했다.

해당 상품은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 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된다.

또, 고지우량체 기준에 더해 혈압 및 혈당을 진단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슈퍼우량체'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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