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보험 신상품] 교보생명, 한화생명, DB생명, 농협손보, KB손보 등
[주간 보험 신상품] 교보생명, 한화생명, DB생명, 농협손보, KB손보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4.0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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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실속종신보험Plus…사망보장 체증 등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 완화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 3.0…부위별 암 진단자금 최다 7회 수령 가능
DB생명, 장기요양 데이케어지원센터 특약…인지지원등급 판정자까지 보장 대상 확대
농협손보, 무배당 NH헤아림355건강보험…경증유병자의 보험 가입 문턱 낮춰
KB손보,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건강고지’ 추가

◇ 교보생명, 교보실속종신보험…고객의 보험료 부담 완화

교보생명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교보실속종신보험Plus(무배당)'를 출시했다.

'교보실족종신보험Plus(무배당)'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시장 상황에 무관하게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5년 미만 3.5%,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돼 든든한 사망보장과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사망보장 체증, 저해약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것도 장점이다. 가입 초기에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10%씩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새롭게 선보인 '체증형사망보장특약'을 활용하면 더욱 든든한 보장이 가능하다. 체증형사망보장특약은 가입 시 사망보험금이 특약 가입금액의 20% 정도지만 이후 8년간 매년 10%씩 체증되는 구조로, 주계약에 비해 보험료 부담은 줄이면서 보장자산을 더 늘릴 수 있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 3.0 출시…최대 7회 진단자금 받을 수 있도록 특약 세분화

한화생명이 암에 대한 시대적 변화와 보험에 대한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을 시장에 신규 출시했다.

'시그니처암 3.0'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소비트렌드에 맞춰 최다 7번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게끔 암 특약을 세분화한 것이다.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또,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구분되던 통원급부도 종합병원까지 다양화했다. 아울러 고객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경증 유병자를 위한 라인업까지 확대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시그니처암이 자기주도적인 소비성향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끔 한 강점을 ‘진단자금 세분화’와 ‘통원급부 다양화’로 한층 강화했다.

특히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7종]’을 탑재해 부위별 암진단자금 보장을 최대 7번 받을 수 있게끔 세분화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부위 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다.

◇ DB생명, 장기요양 데이케어지원센터 특약 개발

DB생명이 인지지원등급(경증 치매 판정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데이터케이센터지원특약'을 개발했다.

'데이터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란 노인장기요양보호법 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하루 일정한 시간 동안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을 뜻한다. 신체·인지활동, 외출 동행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데이터케어센터 이용 여부에 따라 비교한 결과, 치매 환자들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 지연 및 우울감 감소에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생명)
(사진=DB생명)

DB생명은 해당 특약 가입 시 기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자뿐만 아니라 이전 단계인 인지지원등급 판정자까지 데이케어센터 지원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치매환자의 경우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해당 특약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DB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특약이 탑재된 (무)백년친구 올케어/실속케어 치매간병보험 두 상품은 치매로 인한 진단·입원·생활비부터 간병인 지원 등을 보장해 고객 니즈에 따라 치매간병을 집중 보장받을 수 있다는 특징도 보유하고 있다.

◇ 농협손보, 무배당 NH헤아림355건강보험…경증유병자도 쉽게 가입 가능

NH농협손해보험이 경증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 부담도 낮춘 '(무)NH헤아림355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무)NH헤아림355건강보험'은 고지사항을 3가지로 간소화했다. 세부적으로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 검사의 소견, 5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 5년 이내 6대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이 그것이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사진=NH농협손해보험)

또, 가입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플랜을 갱신형, 무해약환급형 등 총 6종으로 운영해 선택 폭을 확대했다. 특히 무해약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는 동일한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러한 고지사항의 간소화와 다양한 종 운영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할증률이 적용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KB손해보험,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건강고지 통과 시 자사 건강종합보험 대비 최대 29%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건강(이하 표준체) 고객을 '건강등급' 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보통 표준체'까지 구분하고, '건강등급'별 위험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했다.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건강등급 구분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평가한다. 건강고지는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인 5년 이내 수술, 입원력 및 질병 진단 여부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입원 및 수술 여부'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에 대한 추가 고지를 통해 이뤄진다.

건강검진 결과 제출 등을 거쳐 건강여부를 확인하는 다른 건강증진형 상품과 달리 해당 상품은 건강고지만으로 간편하게 건강등급을 평가해 가입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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