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이주환 대표, 주주안내문 통해 "주주 가치 극대화에 최선"
컴투스 이주환 대표, 주주안내문 통해 "주주 가치 극대화에 최선"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3.04.12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장기적 기업 성장과 주주 가치 극대화 위한 비전 발표

컴투스 이주환 대표는 12일 주주안내문을 통해 자사의 여러 사업 현황과 이를 통한 비전을 밝히고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주주의 이익 가치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업 홈페이지에 게시한 '컴투스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기업 핵심 밸류인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게임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장 통한 K-Content 사업 주도, 컴투버스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 대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속적 투자로 사업 역량 강화 및 재무적 가치 고양 등 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목표를 밝혔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 /사진=컴투스
이주환 컴투스 대표 /사진=컴투스

이 대표는 “컴투스는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 서비스, 전 세계 최초의 모바일 자바 게임 출시, 모바일 게임 부분유료화 최초 도입 등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며 "한국에서 성과를 올리는 특정 장르나 게임 요소를 따라가기보다는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컴투스가 한국의 중소 모바일 게임 기업에서 현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유력 게임 회사로 성장한 가장 큰 배경으로 '컴투스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꼽았다. 그 결과가 MMORPG의 불모지인 서구권을 비롯해 세계 전역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성공시킨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컴투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게임과 연계된 미디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등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IP 구축 및 활용의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며, 게임 개발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미래의 인터넷 시대를 열어갈 메타버스 세상을 개척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이 대표는 이번 안내문을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향상과 이를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게임 사업 적극 추진,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투자, 정기적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의 정책 추진에도 주가 상황이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한 사과를 전하며, 여러 채널을 통해 주주 의견을 경청하고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오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개인 주주와의 소통을 위한 별도의 IR 미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도전과 개척이라는 컴투스의 혁신 DNA를 잃지 않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레벨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