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 위해 기부금 5억원 전달
SPC그룹,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 위해 기부금 5억원 전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4.12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작업장 등 취약계층 환경 개선 'The 안전한 행복' 사업 실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거쳐 지원기관 총 30곳 선정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SPC그룹이 사랑의열매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SPC)
SPC그룹이 사랑의열매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SPC)

SPC그룹은 SPC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The(더)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고,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작업장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환경을 개선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작업장 안전설비 지원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The 안전한 행복꿈터'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소방시설, 노출 천장, 외벽, 위생시설, 조리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에 사업비 총 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해주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을 통해서는 전국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내 노후기기 교체,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통해 장애인 제과제빵작업장 10개소에 총 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30곳을 선정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기획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매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