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ADB 연차총회서 기업집단 솔루션 'BASA' 참가자 이목 집중
신보, ADB 연차총회서 기업집단 솔루션 'BASA' 참가자 이목 집중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5.0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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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이사장, 회원국 거버너들과 네트워킹…글로벌 교류사업 교두보 마련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신보의 지능형 기업집단 솔루션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신보는 이번 ADB 연차총회에 기업 전시 홍보관을 마련, BASA 등 디지털 기술혁신과 선진 녹색금융 및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ADB 연차총회'에서 각국의 거버너들과 함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ADB 연차총회'에서 각국의 거버너들과 함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한국 최대 규모의 기업데이터베이스(DB)와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융합한 공신력 있는 기업 데이터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경영진단'부터 '기업정보조회', '기업통계'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신보는 행사 기간 기업 전시 홍보관을 찾은 각국 참가자들이 클릭 한 번만으로 30분 이내 40여 페이지의 심층 경영진단 보고서가 제공되는 ‘AI 경영진단’ 서비스에 특별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알리 사브리 스리랑카 외교부 장관은 "BASA 서비스 체험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기업지원 노하우와 디지털 전환 속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신보의 혁신금융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보는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녹색금융 보증 프로그램과 기업신용평가시스템부터 '한국형 페이덱스'인 상거래신용지수, 금융(CB) 데이터 결합 대안신용평가모형에 이르기까지 47년간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가 축적된 리스크관리 시스템도 적극 홍보 중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각국 거버너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및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 각국의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함께 제안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ADB 연차총회는 디지털 전환의 대표 성공 사례인 신보의 BASA 서비스와 함께 녹색금융,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우수성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거버너들이 ADB의 행정, 재정 및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ADB 최대 행사다. 56회째를 맞는 이번 연차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66개국 5천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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