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회사가 뜻 모아 매년 1억 원 규모 후원금 기부 예정
윤용로 코람코 ESG위원장 "단발성 아닌 지속적이고 일상적 후원할 것"
윤용로 코람코 ESG위원장 "단발성 아닌 지속적이고 일상적 후원할 것"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식을 통해 매년 1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기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코람코는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기금을 모으고 여기에 회사가 동일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매칭그랜트)으로 기부금 재원을 조성,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한 뜻으로 나눔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코람코는 민간리츠 시장에서 22년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종합 부동산금융회사로 지난해에는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매출액 기준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최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ESG 경영을 고도화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다양한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진행해 온 아동옹호 기관이다. 지난 1948년부터 모든 아이들이 존중 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람코 윤용로 ESG위원장은 "연말연시 단발성 후원이 아닌 미래세대의 아픔을 선제적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일상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임직원이 한 뜻으로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생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를 찾아 참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ESG 선도기업인 코람코가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코람코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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