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사이버 보안 전문가 홍관희 CISO 영입
LG유플러스, 사이버 보안 전문가 홍관희 CISO 영입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6.13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금융-유통-게임-기관 등 거치며 폭넓은 사이버 보안 경험 보유한 실무형 전문가
사이버 안전혁신안 일환…숭실대와 국가 보안 인재 양성 '정보보호학과'도 운영'
LG유플러스 신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홍관희 전무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신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홍관희 전무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홍관희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LG유플러스는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하며 정보보호 투자액을 1천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전사 정보보호책임자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신임 CISO 홍관희 전무는 25년간 통신, 금융, 유통,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한 실무형 전문가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재직하며 정보유출·침해사고에 대응한 경험으로 사이버 보안 전반에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관희 CISO는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LG유플러스에 합류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통신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LG유플러스가 선진적인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춘 '일등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국가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보호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하고,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전사 사이버 보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보안 전문가와 취약점 사전점검·모의해킹,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 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 보고서 발간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홍관희 CISO 약력(1972년생)
- 2020.11 ~ 2023.05 : 쿠팡 Sr. Director, CPO, Head of Security GRC / 전무
- 2014.11 ~ 2020'11 : 삼성카드 CISO, CPO, 신용정보관리보호인 / 상무
- 2012.09 ~ 2014.11 : (주)넥슨 / 정보보안실장
- 2008.08 ~ 2012.09 :  SK텔레콤 네트워크 및 서비스 보안 / 매니저
- 2007.04 ~ 2008.08 : CISCO Systems / Senior Security Specialist
- 2003.08 ~ 2007.04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선임연구원
- 2000.05 ~ 2003.08 : (주)이글루시큐리티 / 기술팀장
- 1997.05 ~ 2000.04 : Ford Motor (LD&I) / Technical Analyst & 2nd Level administrator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