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우크라이나 국민 위해 모금 캠페인 전개..."따뜻한 희망의 손길 다시 모아"
KB금융, 우크라이나 국민 위해 모금 캠페인 전개..."따뜻한 희망의 손길 다시 모아"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3.06.15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쟁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댐 붕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지원
국민들의 기부참여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그룹에서도 기부, 최대 3억원의 구호성금 전달

KB금융그룹이 장기화 되고 있는 전쟁 상황 속에서 최근 발생한 카우호카 댐 붕괴 사고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고객과 함께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은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KB금융 주요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한 국민들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하여 최대 3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KB국민카드의 KB Pay·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30일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쟁이 발발한 지 약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에게는 여전히 글로벌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그리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월에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지원에도 신속하게 참여하는 등 글로벌 차원의 인도적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