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초등학생 돌봄학습지도 협약
광주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초등학생 돌봄학습지도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6.2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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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노후화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 협력 추진

광주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학습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광주·전남 10곳 이상의 지역아동센터 노후화 시설을 개선하고, 대학생 고용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 돌봄지도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광주은행 본점에서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학습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광주은행 본점에서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학습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선발된 대학생들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 후 학습지도 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초등학생 돌봄사업 등의 신규 업무가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8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올 초 조직개편을 실시 후 ESG공헌부를 출범시켰으며, 핵심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및 확대하여 올 하반기부터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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