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방문 모바일 고객에 네임택 선물…로밍 요금제 가입 등 미니가방 제공
LG유플러스가 가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아 네임택, 미니가방 등 ESG 굿즈를 증정하는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ESG를 실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즈로 제작된 네임택과 미니가방은 각각 매장에서 버려지는 X배너와 차양막을 이용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30년 된 소나무 5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인 약 547kg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많은 고객이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을 방문한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분실 방지 네임택을 선물한다.
또한 'U+안심로밍 제로 프리미엄'에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환경 여행 실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미니가방이 제공된다.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두 굿즈는 모두 오는 24일부터 인천공항 3층 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제품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미니가방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찐 사용 인증 이벤트'도 실시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매장 ESG 프로젝트로 공사 시 발생되는 폐자재들을 활용해 휴대폰 케이스 등 굿즈를 만들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장준영 IMC담당(상무)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U+안심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의미 있는 여행용 굿즈를 제공함과 동시에 여행 중에도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장 ESG 활동을 지속 발굴해 고객과 함께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