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오리온·토스뱅크,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품·성금 전달
매일유업·오리온·토스뱅크,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품·성금 전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7.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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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15만개와 두유, 셀렉스 음료 등 총 24만여개 제품 지원
오리온, 충북 청주시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등 전달
토스뱅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 복구 위한 성금 5천만원 전달
매일유업·오리온·토스뱅크 등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 봉사자들을 위해 제품을 전달하거나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각사)
매일유업·오리온·토스뱅크 등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 봉사자들을 위해 제품을 전달하거나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각사)

매일유업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자들을 위해 제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15만개와 '매일두유' 6만개, '상하키친 콘크림스프' 2만여개, '성인영양식 셀렉스' 음료 7천여개 등 총 24만여 개의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제품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한 지역의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는 봉사자에게 전달된다. 

구호물품은 수해로 인해 음용할 수 있는 음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와 수재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또한 상하키친 스프는 액상형 제품으로 개봉 후 제품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을 수 있고, 숟가락이 없어도 컵에 부어서 먹을 수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침수로 인해 피해입은 이재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조속히 수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리온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만병과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오뜨' 4만개를 지원하며,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도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지난 2월 토스뱅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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