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대형주, 초장기채권, 일드 헌팅' 등 5가지 트렌드 선정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 하반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ETF 투자 키워드로 'R.A.L.L.Y(랠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워드 '랠리'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나스닥, 코스닥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이어졌던 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정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덧붙였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투자 키워드 'R.A.L.L.Y'는 총 5가지 분야로 각각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대형주(Large-cap)', '초장기채권(Long-term Bond)', '일드헌팅(Yield hunting)'을 의미한다.
더불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미국FANG플러스(H),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등 각 키워드 별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Kodex ETF들을 선별해 제시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연초에 선정했던 ETF 투자 키워드 '토끼(R.A.B.B.I.T)'에 이어,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적합한 분야들을 분석해 새로운 ETF 투자 키워드 '랠리(R.A.L.L.Y)'를 선정했다"며 "하반기에도 여러가지 매크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상반기와 같이 하반기에도 랠리가 이어지길 바라며 장기 분산 투자에 적합한 ETF를 선정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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