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hy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MOU 체결
BC카드, hy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8.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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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및 양사 플랫폼 활용 고객 혜택 강화 등 추진

BC카드가 지난 28일 hy와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복이 BC카드 상무와 신승호 hy 이사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복이 BC카드 상무와 신승호 hy 이사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및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등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사진 왼쪽부터) 박복이 BC카드 상무와 신승호 hy 이사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및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등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BC카드는 hy가 보유한 전국 550여 영업점 및 1만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바탕으로 카드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주택가부터 업무지구까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더 편리하고 밀접한 카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BC카드의 '페이북'과 hy의 '프레딧' 등 양사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BC카드는 금융과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BC카드의 법인 지급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hy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각종 자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적극 발굴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hy와의 협력은 양사 고객에게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C카드 고객 모두가 보다 편리해진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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