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의 즐거움' 남궁민 작가와 '역행자' 이야기…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독서
KT그룹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보이 그룹 '하이라이트'와 함께하는 독서 웹예능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를 JTBC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는 독서에 부채감을 느끼는 하이라이트 멤버(양요섭, 윤두준, 손동운) 3명이 회당 한 권의 베스트셀러를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 모임 컨셉의 웹예능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 1회에서는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초대 책짱으로 나서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독서 모임에는 하이라이트 멤버 외 '오독의 즐거움'의 저자 남궁민 작가가 참여해 자청의 '역행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역행자'는 '경제적인 부'에 집중했던 자기 계발서와 달리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둔 자기 계발서다. 최근 '역행자'의 개정보증판 '역행자:확장판'이 밀리의 서재 베스트셀러 4위에 올라 다시 한번 '역행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는 책 소개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이 책을 읽고 느낀 감상평을 나누는 '나의 하이라이트' 코너와 '두준두준 북퀴즈' 코너를 진행해 독서 모임의 재미를 더했다. 또 가장 독서를 잘 해온 멤버를 '책피온'으로 선정해 상품을 전달하고 다음 책짱을 선정한다.
이성호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웹예능은 방대한 양의 도서들 중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예능'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도서를 추천하고, 독서의 순기능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통해 독서 편식을 줄이고 '독서'를 위한 독서가 아닌, '즐거움'을 위한 독서 시간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와 JTBC가 협업 제작하는 독서 웹예능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는 8일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3편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