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카카오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은행연합회, 카카오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9.2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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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활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 전개

은행연합회가 21일 카카오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협력·대응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왼쪽부터)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가 21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사진 왼쪽부터)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가 21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우선 양 기관은 추석을 앞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안내 문자를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약 2천900만명의 카카오톡 가입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그동안 은행권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더욱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전파함으로써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코자 국민 대다수가 가입되어 있는 안전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은행연합회는 최근 홈페이지 소비자포털 내에 ‘은행권 보이스피싱 대응 노력’ 메뉴를 신설하고 은행권의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들을 금융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연합회와 카카오의 업무협약은 국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IT부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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