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이한 한미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 5명 선정
'창립 50주년' 맞이한 한미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 5명 선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0.1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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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3천700여명에 창립 50주년 특별 상여금 지급, 장기 근속자 146명 포상
송영숙 회장 "창조, 혁신, 도전의 DNA로 새 50년 위한 '창조적 파이오니어' 되자"
‘2023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파트장, 제조본부품질팀 이정한 그룹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김지연 그룹장, 온라인팜 약국영업부 이원균 셀장, 제이브이엠 R&D센터 최재호 팀장. (사진=한미그룹)
‘2023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파트장, 제조본부품질팀 이정한 그룹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김지연 그룹장, 온라인팜 약국영업부 이원균 셀장, 제이브이엠 R&D센터 최재호 팀장. (사진=한미그룹)

한미그룹은 창립 5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연이어 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영숙 회장이 직접 그룹사 직원들 중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창립 50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올해는 수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한미그룹 전 임직원 3천700여명에게는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상여금이 지급됐고, 장기근속자 146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지는 등 내실 있는 50주년 기념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로 도약합시다'라는 제하의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가올 새로운 한미 50년 역사의 새 주인공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송 회장은 “한미의 지난 50년 역사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의 역사 그 자체가 됐다”면서 “이제부터는 지난 50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의 위치로 올라서야 하며, R&D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새 50년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어 “한미는 임직원 여러분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그 안에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힘찬 전진과 성취가 한미의 찬란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제4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에서는 한미약품 유승현 파트장(컴플라이언스팀), 한미약품 이정한 그룹장(제조본부 품질팀), 한미정밀화학 김지연 그룹장(R&D센터 CDMO팀), 온라인팜 이원균 셀장(약국영업부), 제이브이엠 최재호 팀장(R&D센터 연구기획팀) 등 그룹사 직원 5명이 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영숙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으며, 이 상패에는 골드바가 부착됐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들에게 수여된 상패와 골드바. 이 상패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함께 제작했다. (사진=한미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들에게 수여된 상패와 골드바. 이 상패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함께 제작했다. (사진=한미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그룹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로 2020년 제정돼 그 해 첫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 대상은 임원을 제외한 직원 중에서 선정된다.

아울러 이날 연이어 진행된 장기근속자 포상은 10년, 20년, 30년간 근무한 임직원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근무 연수 기준에 따라 순금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한미그룹의 법정 창립일은 1973년 6월 15일이지만, '제약회사의 진정한 창립 기념일은 회사의 첫번째 제품이 출시된 날'이라고 생각한 창업주 고 임성기 선대 회장의 뜻에 따라 한미그룹은 회사의 첫번째 제품 ‘TS산’이 출시된 10월 첫째주 토요일을 공식 창립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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