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홀인원 부상으로 전기차 모델 제공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홀인원 부상으로 전기차 모델 제공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0.22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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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부상으로 14번홀 'BMW i5', 16번홀 'BMW i7' 모델 차량 내걸어
모든 홀인원 부상을 순수전기 모델 차량으로만 제공,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전달
14번홀에 전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홀인원 부상 'BMW i5' (사진=BMW코리아)
14번홀에 전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홀인원 부상 'BMW i5' (사진=BMW코리아)

BMW 코리아는 22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추구하는 대회의 메시지에 걸맞게 모든 홀인원 부상으로 순수전기 차량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순수전기 모델로만 선정한 배경에는 순수전기 모델이 선사하는 배출가스 없는 주행의 즐거움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1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제공하는 BMW i5 eDrive40은 BMW 5시리즈 첫 순수전기 모델로,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초가 걸린다.

더불어 16번홀의 홀인원 부상으로 걸린 'BMW i7 xDrive60'은 진화된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럭셔리함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등을 선사한다.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기반으로 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가속하며, 105.7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들이 매년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의 대회로 알려져 있다. KLPGA 투어로 치러졌던 2015~17년 3개 대회 중 2015년과 2016년 총 3번의 홀인원이 나왔었다.

LPGA 투어로 개최된 2019년부터는 모든 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오며 여섯 차례 경기에서 총 8번의 홀인원이 기록됐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는 최나연이 LPGA 은퇴 무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작별 무대를 선사했다는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홀인원 부상을 순수전기 모델 차량으로 선정했다"며 "남은 대회 기간에도 꼭 홀인원의 행운이 찾아와 선수와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인만큼 다양한 BMW 차량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16번홀에 전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홀인원 부상 'BMW i7' (사진=BMW코리아)
16번홀에 전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홀인원 부상 'BMW i7' (사진=BMW코리아)

대회 1일차부터 대회장을 찾은 8천200여명의 갤러리들에게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감상하는 것 이외에도 BMW의 다양한 차량을 구경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대회장에 전시된 여러 차량 중 갤러리 플라자 메인 스테이지에 전시된 BMW 뉴 5시리즈는 5시리즈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5시리즈 라인업 첫 순수전기 모델인 'BMW i5'뿐만 아니라 'i7 M70 xDrive'와 'XM 레이블 레드'도 전시됐다. 이외에도 대회장 곳곳에 BMW를 대표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모델들이 전시되어 갤러리들을 맞이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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