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새싹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새싹(SeSAC) 취·창업스토리 모음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료생들의 새싹 과정 참여계기, 과정 수강 중 에피소드, 어려움 극복사례, 느낀 점이나 기억나는 점,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취업 이후 생활스토리, 새싹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 자유 주제로 진행한 이번 모음전에는 총 73개의 스토리가 최종 접수됐고,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 중에서 후배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스토리인 감동상 1편, 좋아요상 5편을 포함해 1차 심사를 통과한 27편의 우수 스토리를 한데 모아 '새싹(SeSAC) 취‧창업 스토리 모음전 우수스토리 사례집'을 발간했으며, 사례집은 새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동상에는 '2023 PM성장기, SeSAC에서 시작해 당근마켓, 우형에서의 시간들'이라는 내용으로 동작캠퍼스 1기 출신의 오OO님이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좋아요상에는 5명이 수상했다.

SBA 최광식 교육본부장은 "새싹 교육을 수료하고 실제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담은 이번 사례집이, 현재 교육을 수강 중인 교육생들과 예비 새싹인들에게 의미가 있는 취창업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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