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의 복지 향상 및 소멸지역 마을재생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7일 어르신 복지 향상 및 소멸지역 마을재생의 일환으로 예천군노인종합복지관에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예천군청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김정혁 신협경북지역협의회장, 천영근 신협경북북부평의회장, 문창호 호명신협 이사장, 최명순 예성신협 이사장, 양미숙 풍양신협 이사장, 황길영 예천한일신협 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예천군노인복지관은 예천군에 있는 유일한 노인복지관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고 어르신의 여가문화생활, 사회 참여 지원, 노년사회화 교육사업, 건강증진 활동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협재단은 예천군노인복지관에 어부바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예천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 소멸지역 재생 사업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는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이미 일부 지방지역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있어 어르신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 기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소멸지역 재생 사업을 도와 지역 활성화를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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