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회는 김인 회장이 당선 직후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으면서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김 중앙회장은 "근래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새마을금고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생금융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뛰겠다.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변화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중앙회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동식 구호차량(이동급식차량 및 이동샤워차량) 구매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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