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직원·고객 중심 서울본부 만들 것"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 2일 신임 본부장으로 정현범 전(前) 농협은행 강남대기업금융센터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1970년 경기도 하남에서 태어난 정현범 신임 본부장은 성남시 위례지점장(2015년), 하남시 신장지점장(2017년), 하남시지부장(2018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국장(2021년) 등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강남대기업금융센터장으로서 삼성, 포스코 등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관리하며, 뛰어난 마케팅 역량과 고객관리 능력을 입증해 '기업금융 전문가', '현장해결사' 등의 별칭을 얻기도 했다.
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정 본부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고객중심의 서울본부'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마포금융센터 등 영업점 5곳을 방문해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당면현안 등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올해도 역시 어려운 금융환경으로 영업점의 고충 사항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점 현장에 항상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직원과 고객중심의 서울본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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