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 오픈
현대해상,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 오픈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1.2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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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발급 등을 고객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Hi 보상비서는 고객이 보상 직원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안내 멘트와 함께 고객의 휴대폰에 메뉴 화면을 제공한다. 그러면 고객이 해당 화면을 통해 간단한 업무를 직접 처리하거나 혹은 담당자와의 통화를 요청할 수 있다.

(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진료비 지불보증서, 교통사고 피해사실확인서 등 단순 서류발급 요청은 매월 10만 건 이상 접수되고 있고, 그중 절반 이상이 담당자를 통해 발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Hi 보상비서를 이용하면 휴대폰 화면을 통해 고객이 관련 서류를 손쉽게 발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인, 대물, 자차 등 담보 별 담당자를 확인하고, 차량 수리를 맡길 우수 공업사를 추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함께 전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Hi 보상비서를 통해 고객의 편의와 직원의 업무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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