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문화재단, 15일 코엑스서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이랜드문화재단, 15일 코엑스서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2.1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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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지원하는 중국 조각 예술가 3명과 저명한 중국 작가 17명 특별전 구성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중국 조각가 쉬창엔(XU CHANG YUAN) 개인작품 화보, 쉬창엔(XU CHANG YUAN) '천사의선물' 2018년, 정샤오숑(ZHENG XIAOXIONG) '디지털 연결' 2023년, 우더하오(WU DEHAO) '나 나' 2023년 (사진=이랜드문화재단)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중국 조각가 쉬창엔(XU CHANG YUAN) 개인작품 화보, 쉬창엔(XU CHANG YUAN) '천사의선물' 2018년, 정샤오숑(ZHENG XIAOXIONG) '디지털 연결' 2023년, 우더하오(WU DEHAO) '나 나' 2023년 (사진=이랜드문화재단)

이랜드문화재단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리는 조각 전시회이자 아트페어인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문화재단은 중국미술대학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국 조각가 3명과 저명한 중국 작가 17명의 특별전을 구성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1994년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찍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랜드는 '건강한 예술가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2009년부터 전도 유망한 청년 예술가 육성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청년 작가 공모전을 통해 젊고 유망한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중국에서는 5대 미술대학(중앙/중국/쓰촨/루쉰/광저우) 장학사업으로 2667명의 졸업 장학생과 113명의 공모작가를 육성했다.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는 쉬창엔, 정샤오숑, 우더하오 등 중국과 세계 조각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각가 3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이랜드문화재단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중국 조각 예술을 대표하는 작가 쩡천강, 자이칭시, 동수빈, 원샤오펑 등 17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쩡천강은 중국조각협회 회장이자 상해대학미술학원 원장으로 중국 조각예술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이랜드문화재단은 덧붙였다.

이랜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가 더 활발히 일어나길 기대한다"라며 "한국과 중국의 청년 작가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더 신선하고 폭넓은 예술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리며, 국내외 조각가 300여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이랜드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헤이리 이랜드갤러리에서 중국조각 100인전을 진행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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