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먹태깡' 뒤이은 '먹태청양마요맛' 신제품 2종 판매 돌풍
농심, '먹태깡' 뒤이은 '먹태청양마요맛' 신제품 2종 판매 돌풍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2.19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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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출시 5주 만에 420만봉 판매…먹태깡 초기 판매량 넘어서
'먹태깡큰사발면' 출시 4주 만에 230만개 판매…1년 내 출시 용기면 중 큰 호평
농심이 올해 초 선보인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왼쪽)과 '먹태깡큰사발면'(오른쪽)이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이 올해 초 선보인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왼쪽)과 '먹태깡큰사발면'(오른쪽)이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이 '먹태깡'을 응용해 1월 출시한 신제품 2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출시 5주 만에 420만봉 판매를 돌파했고, '먹태깡큰사발면'도 출시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되며 농심이 최근 1년간 출시한 용기면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2종의 모티브가 된 스낵 '먹태깡'은 지난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천500만개를 넘어서며 '어른용 안주스낵' 시장을 새롭게 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심이 올해 선보인 후속 신제품도 좋은 성과를 보이며 '먹태 맛집 농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의 흥행비결은 '먹태깡'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 흥미를 유발하고, 먹태청양마요 고유의 알싸한 감칠맛을 라면과 감자칩 특성에 맞춰 새롭게 접목한 점이 꼽힌다는게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단지 먹태깡 흥행 후광효과에 그치지 않고 자체 제품력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며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심은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먹태 기획세트를 운영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먹태 제품의 특성을 살려 유명 호프집과 연계한 홍보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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