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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우원길 회장은 SBS 보도국장, 논설위원실장, 기획본부장,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0년부터 SBS 사장을 맡고 있다.
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말은 대선과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도래 등 지상파 방송 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의 시청 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상파 방송 공통의 이익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협회는 신임 사무총장 자리에 박재만 SBS 노사협력팀장을 선임했다. 박 사무총장은 SBS 모스크바 특파원, 특임부장, 편집1부장을 거쳐 SBS 노사협력팀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곽덕훈 EBS 사장, 이재천 CBS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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