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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SNS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공감받는 기업 1위에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인 ‘포스코건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oscoenc) 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2014년 한국에서 가장 공감받는 기업 건설업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국마케팅협회가 매출 규모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기업이 인터넷 공간에서 얼마나 혁신적인 고객가치 중심의 SNS 마케팅 활동을 하는지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미래 시장 경쟁력을 나타내는 모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2012년 10월 공식 오픈 이후 팬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면서, “현재 팬 수가 1만 8,000여명에 육박해 동종업계 페이스북 중 가장 많은 팬(Fan)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원이 잦은 건설업계 특성상 SNS 채널 오픈을 꺼려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놀라운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팬 수가 늘어나고 소통능력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데는 고객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페이스북에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4기 모집소식을 널리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페이스북을 주로 활용하는 젊은 층에게 열정과 패기를 앞세운 대학생봉사단이라는 소재를 이슈화 시키면서 약 30만명과 모집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공헌도 실천하고 페이스북 팬 수도 늘려 SNS특징인 소셜기부를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대내·외적으로 받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스코건설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하고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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