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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사장과 임직원, 펄벅재단 관계자, 결혼이민여성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정일우 사장은 “우리가 손수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든 김장김치 2000kg은 쌀 1500kg과 함께 수도권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15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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