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용인세브란스병원, AI활용 5G 복합방역로봇 첫 상용화
SKT-용인세브란스병원, AI활용 5G 복합방역로봇 첫 상용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4.1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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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Keemi' 기반…병원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
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 융합해 방역로봇 솔루션 구축
내원객 밀집도 분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 및 셀프 방역 소독 수행
무인 기술로 사회적 위험과 비용 절감…병원내 감염관리 체계 혁신
‘Keemi’가 자율주행 모드로 병원 내에서 이동중인 모습 (사진=SKT)
‘Keemi’가 자율주행 모드로 병원 내에서 이동중인 모습 (사진=SKT)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인들의 피로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5G와 AI를 이용한 자율주행 로봇이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첫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자사의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인 '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19일부터 병원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에 활용에 들어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SKT의 'Keemi'는 안내로봇의 역할과 방역로봇의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로봇으로, '방역에서 새로움(BE NEW)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아 병원에서 '비누(BINU)'라는 애칭으로 불려질 예정이다. 

'Keemi'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내원객들의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있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실시한다. 

또한, 자외선(UV) 방역 기능을 갖춰 UVC 방역모듈을 통해 병원 내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 방역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MRSA균 등이 99.9% 제거되는 결과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확인했다는게 SKT의 설명이다.

양사는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과 방역로봇의 내원객 밀집도 분석 기능을 결합해 병원내 감염 사고 및 환자 이탈 발생 시 환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Keemi’의 관제 화면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RTLS와 연계해 병원 관계자가 실시간으로 로봇의 위치를 파악하는 모습 (사진=SKT)
‘Keemi’의 관제 화면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RTLS와 연계해 병원 관계자가 실시간으로 로봇의 위치를 파악하는 모습 (사진=SKT)

24시간 상시 방역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병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병원내 감염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코로나19 환경에서 환자들이 국민안심병원에서 감염 불안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관계자는 "복합방역로봇 운영이 사회적 위험과 비용 절감 등은 물론이고, 병원내 감염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의 이번 복합방역로봇 솔루션 구축 협력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 최낙훈 Smart Factory Company장은 "5G 복합방역로봇 구축을 통해 의료기관 내 스마트 감염관리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을 돕는ESG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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