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금호익스프레스, '셔틀 서비스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금호익스프레스, '셔틀 서비스 협력' 업무 협약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6.2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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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셔틀' 기반의 신규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버스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
중장기적 협력 통해 해외 버스 호출, 터미널 공간 기반 사업 등 신규 사업 개발도 추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관련 협력 기회도 검토해 나갈 예정
22일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왼쪽)와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부사장(오른쪽)이 셔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22일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왼쪽)와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부사장(오른쪽)이 셔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일반적으로 '통근버스' 형태로 이용하는 '셔틀 버스' 서비스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융합해 진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금호익스프레스와 함께 '카카오 T 셔틀'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셔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 셔틀 서비스 강화에 그치지 않고, 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중장기적 으로 양사 역량을 총동원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게 양사의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 운영 노하우, 방대한 이동데이터와 금호익스프레스의 운송 인프라 및 시장에 대한 높은 인사이트를 적극 접목해 스포츠, 축제, 문화 행사를 위한 셔틀 이동 서비스, 기업 회원 임직원을 위한 B2B형 통근셔틀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 T 셔틀'에서 서비스 중인, 이용자가 원하는 일정과 출・도착지에 맞춰 대절부터 노선까지 생성할 수 있는 '오픈 셔틀' 영역에서도 금호익스프레스와 협력한다. 금호익스프레스와는 야구팬들을 위한 '야구장 팬셔틀'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 T 셔틀'은 지난 19년부터 지역 축제 및 음악 페스티벌 참여자들을 위한 '관람객 이동 셔틀', 전국 일출 명소를 왕복하는 '해맞이 셔틀' 등 특수 목적 이동을 위한 셔틀 서비스를 운영,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이동을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양사는 셔틀 서비스 영역을 넘어 중장기적 업무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시외・고속버스 예매 영역에서의 마케팅 협력, 터미널 공간 기반 사업 협력, 해외 시장에서의 버스 및 택시 호출 서비스 연계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에 대한 협력 기회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CI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CI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Chief Business Officer) 부사장은 "완성형 MaaS형 플랫폼인 카카오 T에서 버스를 활용한 서비스 확대는 모든 이동 수요를 공백 없이 충족시킨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비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이동 니즈를 해결하는 중요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기술, 이동 데이터,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는 "금호익스프레스는 24시간 관제 시스템, 1천800여대의 운영 차량, 60여 곳에 달하는 전국 주요 지점을 기반으로 국내 최상위 수준의 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카카오 T' 플랫폼 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별 다양한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버스 운송 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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