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 안전 위해 업무 공백 방지에 노력 기울여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도 업무 연속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여러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재택근무 방안 마련, 수동감시 직원을 위한 임시숙소 마련, 공직자 백신 3차 참여 호소문 발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중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하여 업무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가족이 확진되어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된 수동감시자(예방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 없이 자택 출퇴근이 가능하나, 이 경우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므로 감염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이에 구리시는 추가확산 방지 및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수동감시 직원에 대해 2월 중 관내 숙박업소 등을 활용하여 자택 외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6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공직사회가 백신 접종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미접종자와 2차 접종 후 기간 경과한 자 대상으로 3차 접종 참여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임무수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다함께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코로나를 이겨내는 희망을 맞이하자”고 전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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