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2]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공개
[MWC 2022]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2.28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온라인 개최…MS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 충족
최신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탑재…넓은 시야각·1080p 카메라, AI 노이즈 캔슬링
갤럭시 생태계와의 매끄러운 연결…15.6형과 13.3형으로 전세계 4월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통신 박람회 'MWC 2022'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생태계의 경험을 확장하는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2 프로(Galaxy Book2 Pro)'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8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MWC Event 2022)'행사에서 '갤럭시 북2 프로(Galaxy Book2 Pro)' 시리즈를 공개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2종으로, 갤럭시 DNA를 PC에 접목해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학습과 업무 문화를 반영해 유연성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원격이나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학습이나 업무를 하는 사용자들의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을 충족하며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추게 했다.

여기에 빠르고 안전한 5G 이동통신, 기존 와이파이 대비 지연 시간을 대폭 줄인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는 강력한 휴대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외장 그래픽 카드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이 11mm대로 얇으며, 특히, '갤럭시 북2 프로' 13.3형 모델은 11.2mm 두께에 무게는 870g에 불과하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21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고,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C 타입 범용 충전기를 제공한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최대 87도로 전작 대비 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1080p FHD 카메라와 선명한 AMOLED 디스플레이로 화상회의를 비롯한 향상된 영상 통화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을 포함한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사진)을 포함한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AI Noise Canceling), 최대 5W 출력의 스마트 앰프(Smart Amp), AKG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서라운드 기술도 탑재했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 홈 허브 역할도 한다. 스마트싱스 대쉬보드에서 조명이나 온도를 끄고 켜거나, 보안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지원해 음성 명령만으로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모델로, 전세계 시장에 4월에 
출시된다. '갤럭시 북2 프로'는 그라파이트와 실버, '갤럭시 북2 프로 360'는 버건디, 그라파이트, 실버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3월 18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4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NC(New Computing) 개발 팀장 김학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의 일상 경험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생태계와 매끄럽게 연동되고, 미래의 업무 환경이 효율성과 가능성을 확대시켜 PC를 재정의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