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사내벤처 1호' 출범
국토안전관리원 '사내벤처 1호' 출범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2.03.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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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아이템은 ‘스마트 도로유지관리’… 김일환 원장 “적극 지원” 약속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자체 도로의 예방적 유지관리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국토안전관리원 사내벤처 1호’(스마트 도로관리팀)가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과 김기영 스마트 도로관리팀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과 김기영 스마트 도로관리팀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3명의 직원이 참여한 사내벤처는 지난해 12월 사업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사내벤처의 사업 아이템은 ‘스마트 도로유지관리시스템’으로 도로포장과 관련한 과학적 조사·분석을 토대로 도로의 예방적 유지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김일환 원장은 이날 일산청사에서 사내벤처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측은 안전산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며, 관리원은 최대 3년 간 독립된 사무 공간, 사업화 예산, 전문가 매칭 및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내벤처는 관리원 소속의 팀으로 출범하되 희망할 경우 회사의 지원을 받아 독립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일환 원장은 “첫 사내벤처가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건설·시설안전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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