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AI 기반 헬스케어앱 '더 헬스' 출시
삼성생명, AI 기반 헬스케어앱 '더 헬스' 출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4.18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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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건강관리 지원하는 '내 손안의 AI 건강관리 비서' 역할 수행

삼성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더 헬스(THE Health)'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헬스' 앱은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건강자산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바른 습관 형성 및 튼튼한 신체를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더 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운동과 식이, 마음 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앱 하나로 통합 제공한다는 점이다. 삼성생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 손안의 AI 건강관리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운동 기능은 사용자 설문을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다이어트, 허리통증 개선, 골프 능력 향상 등 다양한 목표에 맞는 운동 영상 제공은 물론이거니와, 스마트폰 모션 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자세를 파악하고 AI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업하여 근골격계 질환 정보 및 운동 영상을 고객에게 제공해온 노하우가 담겨있다.

식이 기능은 음식 사진 촬영, 설문 등 식사 기록과 영양소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 코칭을 제공한다. 목표 체중, 예방하고 싶은 질병 항목 등 고객이 각자 건강 목표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개인별로 영양 코칭을 제안해준다.

이를 위해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저지방식, 저염식, 체중감량식 등 목표에 맞는 식단 정보와 요리법 등을 제공하고, 수험생, 환자, 환자 가족 등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유형별로 맞춤형 식단도 제안해준다. 해당 식단에 맞는 밀키트, 레시피 재료를 앱 내에서 구입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앱 활용으로 마음 건강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우울·불안·스트레스·수면 등 상태별 자가진단 검사를 진행하면 마음 건강 상태를 분석해주고,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변의 병원, 약국을 알려준다.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명상, 요가 영상 등 맞춤형 마음챙김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더 헬스 앱은 하루 1만보 걷기, 물 2리터 마시기 등 다양한 건강챌린지를 운영해 사용자들의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보상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더 헬스 앱을 통해 보험과 금융을 넘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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