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미어캣, 아파트 ICT 통합관리 기술 대폭 강화
세븐미어캣, 아파트 ICT 통합관리 기술 대폭 강화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2.07.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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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사업자도 등록...'집밥 충전 최저가' 시대 열어갈 것
사진=세븐미어캣
사진=세븐미어캣

모빌리티&라이프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븐미어캣은 인공지능(AI) 주차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파트 생활 애플리케이션, 전기자동차 충전, 출입 관제 IoT 시스템 연동 등 아파트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아파트 IT 리모델링 솔루션’을 대폭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기축 아파트에 최신 IT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시설과 연계된 주차, 홈 시큐리티, 전기자동차 충전, 아파트 운영관리 등 각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별도로 적용돼 왔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평균 3~5개가 넘는 아파트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각각 사용해야만 불편을 겪었다.    

이를 해소 학시 위해 세븐미어캣은 이번 솔루션 강화를 통해 아파트 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앱' 형태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IoT 서비스 연동이 가능한 API도 제공된다. 시설 인프라 위주에 갇혔던 아파트 기능들이 자사 플랫폼 안에서 연결돼, 입주민들은 통합된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븐미어캣은 "최근 강남 도곡동의 고급 아파트에 아파트 ICT 통합관리 기술을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강남권을 비롯하여 신도시를 위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얼마 전 전기차 충전 사업자 등록까지 완료한 세븐미어캣은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본격 제공한다.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이 강화되면서 100가구 이상 아파트들이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도 보다 편리하게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명규 세븐미어캣 대표는 "단순 인프라·기기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초연결하는 ICT 힘으로 아파트를 혁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아파트 주차 공간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집밥 충전 최저가'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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