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드라이브', '착한걷기' 등 착한 습관 신규 서비스 통해 고객 포인트 적립 제공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고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로 사망 혹은 12대 중과실 사고를 낸 경우 발생하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0년 12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이래 2016년 9월 10만명, 2019년 1월 20만명, 2020년 11월 30만명을 넘어 지난 5월 말 기준, 가입 고객 수 4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운전자의 법적 책임이 커져가는 추세에 따라 운전자보험 시장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삼성화재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부부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부형 운전자보험 특약을 꼽았다. 해당 특약은 피보험자 추가 및 특약 가입으로 부부가 함께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부가 서비스인 '착한 드라이브'와 '착한 걷기'도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들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운전 및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관계 법령 강화와 운전 패턴 변화에 따라 상품 출시 및 개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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