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플랫폼 이용자 수 1천만명 돌파...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신한카드, 플랫폼 이용자 수 1천만명 돌파...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9.2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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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말 대비 약 32% 증가…플랫폼 기반 차별화된 디지털 활성화 전략 성과

신한카드는 통합 월간 활성 사용자수(Monthly Active Users, MAU)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 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 자동차 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직영몰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

신한카드 을지로 본사 사옥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신한카드 을지로 본사 사옥 전경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신한카드의 지난 2021년 말 통합 MAU는 768만명 수준이었고 연내 1천만 달성은 연초 임영진 사장이 제시한 도전적 목표치였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올 9월 기준 통합 MAU 1천1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약 32%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플레이는 혁신 결제 기술,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 관리 서비스, 디스커버 콘텐츠 서비스 강화 등이 주효해서 9월 기준 MAU가 760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약 26.6%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신한 플레이 온라인 총 회원 가입이 9월 기준 1천500만명을 돌파해 연초 대비 100만명 가량 늘어난 점이 성장세를 이끈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신한마이카 MAU의 경우 공급망 악화에 따른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도 신차·중고차의 알뜰 구매 정보,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등 자동차 종합금융 플랫폼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65.8% 증가한 160만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올댓 MAU 역시 지난해 대비 약 27% 성장한 90만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통합 MAU 1천만 달성은 기존 카드업계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빅테크 진입으로 급변하는 페이먼트(Payment) 시장에서 회사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1천만 MAU를 통해서 올해 들어 창출한 디지털 취급액이 약 45조원에 달하는 등 굽중하는 디지털 소비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MAU 증가가 취급액 실적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1천만 MAU 달성이 데이터 기반의 사업부문별 전략과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를 통한 NO.1 디지털 컴퍼니 도약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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