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 8일 앞으로…"국방 소중함‧가치 공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 8일 앞으로…"국방 소중함‧가치 공유"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9.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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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계룡시 공동주최,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
(앞줄 왼쪽부터) 이응우 계룡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은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 이응우 계룡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은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근래에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이 글로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인들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개막 8일을 앞두고 흥행몰이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전 육참총장) 등은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미 씨와 김병찬 아나운서,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 등이 참석, 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7일 막을 올려 같은 달 23일까지 17일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로, 비전은 '세계 군 문화 교류를 통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 실현'으로 설정했다.

행사는 공식행사와 메인 프로그램, 상설무대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했으며, 전시관은 세계 평화관과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 군문화 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 융합관, 지역 산업관 등 7개를 설치했다.

공식행사로는 다음 달 7일 오전 8시 30분 개장식과 같은 날 오후 6시 개막식, 23일 오후 2시 30분 폐막식을 연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펼치는 개막식에서는 해외 군악대 공연, 군악대 합동공연, 초청가수 공연, 멀티미디어 쇼 등이 펼쳐지고, 블랙이글스 축하비행도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이밖에 부대행사로 계룡대 영내 투어, 계룡산 안보 등반, 계룡 스탬프 투어 등도 함께 열린다. 10월 13일 오후 2시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현재 행사장 시설 설치 및 전시‧연출, 시설물 설치‧관리, 주차장 조성, 교통망 확충 등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왼쪽부터) 이응우 계룡시장, 아나운서 김병찬, 배우 박해미, 국악인 이지원, 김태흠 도지사, 가수 최연화, 마술사 이훈, 치어리더 이나라,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방송인 최영재 등이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다짐하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왼쪽부터) 이응우 계룡시장, 아나운서 김병찬, 배우 박해미, 국악인 이지원, 김태흠 도지사, 가수 최연화, 마술사 이훈, 치어리더 이나라,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방송인 최영재 등이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다짐하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김태흠 지사는 "군문화엑스포는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우리 속담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하는데, 충남에서 '소문난 잔치에 역시 먹을 것 있더라'라고 바꾸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어 "많은 관심 가지는 것은 물론 소문을 많이 내달라는 부탁을 하려고 내로라하는 각 분야에서 국민께 사랑받는 홍보대사를 모시고 왔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초청해 예우와 의전을 다하며 군 문화의 핵심인 '보훈'을 실현하게 된다"라며 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 입장권은 성인 9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 입장권에 한해 2천원 상당의 계룡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매하면, 성인 입장권에 한해 1천원을 할인받고, 2천원 상당의 계룡사랑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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