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미국 하비상 수상…2년 연속 쾌거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미국 하비상 수상…2년 연속 쾌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0.10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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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출신 작가 '로어 올림푸스', '올해의 디지털북' 부문 수상작에 선정
네이버웹툰, 2년 연속 수상작 배출… 글로벌 웹툰 플랫폼 위상 강화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2022 미국 하비 상(The Harvey Awards) '올해의 디지털북'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2022 미국 하비 상(The Harvey Awards) '올해의 디지털북'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2년 연속 미국 하비상(The Harvey Awards) 수상작을 배출하며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네이버웹툰은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2022 미국 하비상에서 '올해의 디지털북(Digital Book of the Year)'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의 '로어 올림푸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비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됐다고 네이버웹툰은 설명했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Harvey Kurtsman)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한 상으로, '윌 아이스너 상(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만화 시상식이다.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로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의 오리지널 웹툰이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해외 도전만화 시스템인 '캔버스(CANVAS)'를 통해 데뷔한 뉴질랜드 출신 작가이다. 이번 수상은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웹툰 생태계에서 발굴한 작품이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게 네이버웹툰의 설명이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새로운 역사를 쓴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와 이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웹툰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투자한 네이버웹툰은 앞으로도 전 세계 1위 웹툰 플랫폼으로서 웹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10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뉴욕 코믹콘에서 공식 스폰서로 '웹툰 언스크롤드(WEBTOON Unscrolled)' 출판 임프린트 브랜드 부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이 외에도 패널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함께 웹툰 IP 산업과 창작자 생태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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