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전자공고에 학교명상숲 조성
예탁결제원, 부산전자공고에 학교명상숲 조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11.0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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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사장 "탄소중립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ESG 실천"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학교명상숲 조성 완공 기념식에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정현섭 부산전자공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왼쪽 다섯 번째)(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정현섭 부산전자공고 교장(왼쪽 일곱 번째)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4일 부산 동래구에 자리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내 조성된 학교명상숲 완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고, 본사가 자리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부산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왔다. 2022년 현재까지 총 9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부산전자공고 교내에 조성된 명상숲 규모는 1천55㎡다. 예탁결제원은 과거 5년간 조성한 학교명상숲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며 "학교명상숲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우리 교육청도 내실있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현섭 부산전자공고 교장은 "학교명상숲을 조성해준 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며, "학교명상숲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야외 학습공간으로 그리고 함께 조성된 맨발걷기 체험장이 건강 증진에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학교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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