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정상화 준비 목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
"완전한 정상화 준비 목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1.05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정상적 운영 환경 회복 판단, 참가 정책 개편
조기 및 일반 접수 방식에서 차기년도(지스타 2023) 현장 접수 방식 신설
전시 환경 개선, 부대행사 및 프로그램 확충 등 전시회의 질적 향상과 발전 도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오는 1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지스타 현장 모습.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오는 1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지스타 현장 모습.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2022'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정상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1차 개편'의 전시‧박람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됐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2'를 기점으로 전시 참가 여부에 대한 검토의 불확실성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참가사와 지스타 측 모두 조기에 행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참가 정책을 개편했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가 추가되어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지스타 2023'에 대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향후 지스타는 접수 시기에 따라 '현장 접수', '조기 접수', '일반 접수'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신설된 '현장 접수'를 사전에 홍보하고 시범 적용을 위하여 올해 한시적으로 '슈퍼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지난 4월부터 '지스타 2022'에 대한 참가 신청 접수를 해왔다.

더불어 오프라인의 완전 정상화 운영 계획에 따라 '지스타 2022'는 BTC 전시 공간의 확대를 결정했다. '지스타 2021'에 시범적으로 BTC관(제1전시장)에 도입됐던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해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된다.

일반 참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접수 상황과 신청 규모 등에 따라 세부적인 위치 및 구역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추가적인 참가 정책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되는 '지스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스타 2022' 개막을 앞두고 전시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 부대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개선을 우선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2'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