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사진작가 도범기 '야생화 특별전' 개최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사진작가 도범기 '야생화 특별전'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2.01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9일까지…보호종 및 희귀종 야생화 사진 39점 전시
야생화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사진작가 도범기의 야생화 사진전 전시 작품 중 '큰괭이눈' (사진=조폐공사)
사진작가 도범기의 야생화 사진전 전시 작품 중 '큰괭이눈' (사진=조폐공사)

봄이 오는 길목에서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대전시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 전시실에서 오는 19일까지 사진작가 도범기의 '자연을 들이다. 야생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범기 작가는 제주도, 지리산 등 한반도 고지대에 사는 야생화, 희귀종, 보호종 등을 찍어 지금까지 단체전 50회, 서울지방경찰청 초대전 등 여러차례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는 야생화 전문 사진작가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금강초롱, 큰괭이눈, 복주머니란, 제비동자꽃, 물매화 등 총 39점으로 바위틈 등 생존하기 어려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 곳곳에는 생성과 소멸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야생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려는 작가의 열정이 녹아 있다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조폐공사 유순 차장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보면서 강인한 생명의 위대함을 느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