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전문 인력 양성 등 용도로 활용 예정
KB손해보험이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LIG와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LIG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KB손보 김기환 사장과 김대현 부사장, LIG 구본상 회장과 최용준 대표 및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규진 협회장과 김재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환 KB손보 사장과 최용준 LIG 대표는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서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강화 훈련을 비롯해 국내 장애인 축구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사업과 '2023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최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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