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국민 참여 에너지절약 실천요령 안내문 배포 등 적극적 홍보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8일 진주역에서 김회천 사장과 김재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합동 '전 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대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는게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하루 1kWh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요령 지키기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의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과 에너지효율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회천 사장은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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