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금전 피해 사전 예방 지원
신한카드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전 피해를 방지코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로 배우는 금융 용어' 책자 1천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자에는 기초 금융 용어를 비롯해 금융 사기 관련 용어, 스미싱 예방수칙 십계명 등의 내용을 수어 동작 12개로 표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청각 장애인들이 동영상 시청을 통해 각 수어 동작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있도록 페이지별로 QR코드를 함께 삽입했다.
신한카드는 해당 책자를 국립서울농학교, 대구영화학교, 청주성심학교에 기증하고, 강남구청과 강북구청 등에도 무료로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형별 대처 요령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신한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기도 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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