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철도 순직영령에 "안전 최우선 경영, 국민 신뢰 철도 만들 것" 다짐
전날 취임식 후 폭우 피해 큰 충북선(소이-주덕) 선로복구작업 현장 찾아가기도
전날 취임식 후 폭우 피해 큰 충북선(소이-주덕) 선로복구작업 현장 찾아가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사장이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어 한문희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직 철도원의 위패가 모셔진 충북 옥천군의 철도 이원성역을 찾아 분향했다.
한편, 한 사장은 전날 취임식을 마친 후 지난 폭우로 노반이 유실된 충북선(소이-주덕 구간)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한문희 사장은 선로를 지탱하는 노반 구조물의 유실 피해를 보고받고 폭우에 따른 초동 대처와 비상조치 등의 대응체계를 되짚으며 선제적인 시설물 안전관리와 철저한 복구작업을 당부했다.
또한 복구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현장 작업자의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열차운행 중지로 인한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 등도 점검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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