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車-티맵, 2024년형에 차세대 TMAP 통합형 서비스 탑재
볼보車-티맵, 2024년형에 차세대 TMAP 통합형 서비스 탑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7.2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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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ICT 기술 기반으로 안전한 주행과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
서울시 C-ITS 기반 실시간 신호 정보와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 확인
맞춤형 정보와 실내 설정 자동 제공해주는 AI 서비스, NUGU Auto 2.0 지원
볼보차코리아가 티맵 모빌리티와 손잡고 2024년식 모델에 세대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다. 사진은 실시간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티맵 내비게이션 (사진=볼보차)
볼보차코리아가 티맵 모빌리티와 손잡고 2024년식 모델에 세대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다. 사진은 실시간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티맵 내비게이션 (사진=볼보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티맵 모빌리티와 손잡고 2024년식 모델에 ICT 기술을 활용해 더욱 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차는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하고 전 차종에 기본 제공하고 있다. 차 안에서 음성 명령(아리아)을 통한 길 안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서비스로 시인성을 개선한 그래픽과 더욱 고도화된 티맵 2.0 내비게이션, 누구 오토(NUGU Auto) 2.0, 티맵 스토어(TMAP Store) 등이 대거 추가됐다.

특히 2세대로 개선된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기차의 경우, 가까운 충전소 내 이용할 수 있는 충전기 수와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현장 이미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EV Hot Key' 기능까지 추가된다고 볼보차는 설명했다.

누구 오토(NUGU Auto)는 더욱 지능화된 개인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됐다. '개인화 루틴 설정'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구글 캘린더와 연동해 일정이나 날씨 등을 안내해주는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나만의 비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써드파티(3rd Party) 앱을 통해 태블릿 PC처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티맵 스토어(TMAP Store)도 추가된다. 비발디(Vivaldi) 웹 브라우저도 지원하고, 기존에 제공되던 플로(FLO) 외에도 멜론(Melon)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OTT 서비스 웨이브(Wavve)와 인카 페이먼트(In-Car Payment),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가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뿐 아니라 일상 영역에서도 더욱 편리하고 편안한 스마트 모빌리티 경험을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에게도 더욱 새로워진 디지털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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